13서강대 로욜라도서관, 밤 9시 50분의 음악서강대둘레 | 2026.09.28서강대 로욜라도서관을 떠올리면 시험 기간의 새벽 줄과 밤 9시 50분쯤 흘러나오던 마감 음악이 생각난다. 오래된 건물과 나무 사이의 길을 보며, 하루를 충실히 보냈다는 기분으로 도서관을 나서던 때를 돌아본다.
14서강대 폭풍의 언덕, 도서관을 오가던 길목서강대둘레 | 2026.09.27사제관과 본관 사이, 유난히 거센 바람 때문에 ‘폭풍의 언덕’이라 불리는 서강대의 작은 통로. 도서관에 갈 때도 집으로 돌아올 때도 지나던 길에서 옛 기억을 떠올린다.
15서강대 사제관, 내가 캠퍼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물서강대둘레 | 2026.09.26서강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을 고르라면 나는 사제관을 택하겠다. 아담한 규모와 반듯한 선, 벽돌 외벽에 걸린 커다란 십자가. 알바트로스 광장에서도 보이는 그 단아한 모습이 좋은 이유를 적었다.
16서강대 메리홀, 오래된 공연장 앞에 사람들이 모인다서강대둘레 | 2026.09.23서강대에서 문화 행사와 외부 공연이 열리는 메리홀. 나무 사이로 보이는 붉은 벽돌 건물과 입구에 모인 사람들을 바라보며, 찾아가기 편한 공연장이자 캠퍼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공간을 돌아봤다.
17서강대 성 이냐시오 성당, 공강 시간에 잠시 쉬어 가던 곳서강대둘레 | 2026.09.22담쟁이가 덮인 붉은 벽돌 건물과 넓은 계단, 그 위에서 두 팔을 벌린 예수상. 서강대 성 이냐시오 성당을 바라보며 공강 시간에 조용히 기도하고 묵상하던 기억을 떠올렸다.
18서강대 정문, 문주보다 먼저 나무 그늘이 맞아준다서강대둘레 | 2026.09.21화려한 문주 없이 화강암 기둥 몇 개로 끝나는 서강대 정문. 들어서자마자 길이 두 갈래로 갈리고 느티나무 그늘이 이어진다. 알바트로스탑과 본관이 보이는 각도, 신촌로 건너편에서 본 풍경까지 직접 걸으며 담았다.
19서강대 정문, 넓게 열린 문 앞은 의외로 조용하다서강대둘레 | 2026.09.21서강대 정문 앞을 걸어 봤다. 커피숍과 인쇄소, 밥집이 섞인 흔한 대학가 같지만 상권은 오히려 잠잠하고, 길 하나 건너면 경의선숲길이 시작된다. 레지덴시아와 거구장, 버스 정류장까지 정문 주변을 눈으로 훑은 기록.
20서강대 알바트로스 탑, 정문을 지나면 가장 먼저 맞아 주는 것서강대둘레 | 2026.09.19서강대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서 있는 알바트로스 탑. 앞면에 새긴 라틴어 교훈 'OBEDIRE VERITATI', 분수대 바닥을 두른 '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', 그리고 그 분수에 친구들을 빠뜨리던 기억까지 함께 적었다.
21서강대 청년광장, 작아졌어도 여전히 캠퍼스 한가운데서강대둘레 | 2026.09.18본관 앞에 탁 트여 있는 서강대 청년광장. 축제와 공연이 열리는 무대이고, 평소에는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쉼터다. 90년대 후반 지하주차장이 생기며 작아진 사연과 지금의 모습을 직접 걸으며 담았다.
22서강대 본관 옆 네거리, 50주년 시계탑 앞에서 잠깐 멈춰 섰다서강대둘레 | 2026.09.17서강대 본관(A관)과 학생회관(C관) 사이 네거리에 서 있는 개교 50주년 기념 시계탑. 높이 5.44m, 네 방향 문자판, 미국 버딘 디자인 그룹 제작. 누가 기증했는지, 판에 어떤 문구가 새겨져 있는지, 캠퍼스 풍경과 어떻게 어울리는지 직접 보고 정리했다.
23서강대 체육관, 입학식부터 지하 탁구장까지 다 품은 건물서강대둘레 | 2026.09.16서강대에서 제일 큰 실내 공간인 체육관. 입학식과 졸업식이 열리는 강당이면서, 옆 쪽문으로 내려가면 탁구장과 스쿼시장, 체력단련실이 나온다. 얼룩진 흰 벽과 동그란 창, 그 옆으로 새로 선 GN관까지 직접 걸으며 담았다.
24서강대 남문, 계단을 다 올라야 캠퍼스가 시작된다서강대둘레 | 2026.09.15대흥역과 신수동 자취촌에서 곧장 이어지는 서강대 남문. 차는 못 들어오고 계단만 길게 놓인 문이라 통학길의 성격이 좀 다르다. 계단 수, 주변 풍경, 동문회관과 버스편까지 직접 오르내리며 기록했다.